전복사고로 깔린 운전자 시민이 구조

2024-04-12     최금연 기자

12일 오전 11시 40분경 김해 풍유통(은혜학교 주변)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B) 차량이 수로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주(남)가 차량에 깔려 위기에 처해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들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여 119 구급 대원들과 함께 구조를 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농수로에 빠져 있던 운전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이 사고를 목격한 박서준(㈜가가유통)씨와 권우현(장애인기업다우리 대표)씨는 차가 수로에 전복되면서 차에 깔린 운전석의 차주를 발견하고 119에 먼저 신고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밧줄 등을 이용하여 운전자를 구조해보려 했지만 어려웠다고 한다. 다행히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도착하여 전복된 차를 합동으로 수습하여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를 구조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SUV는 풍유동 농로에 정차 중 차가 미끄러지면서 농로로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 졌다.

당시 운전자 외는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고 한다.

119구급대원들은 목격자들이 빠른 구호 조치와 협조 덕분에 구조를 빨리할 수 있었다면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