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앞 도로변 불법 쓰레기장
부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앞 도로변 불법 쓰레기장
의자, 여행 가방, 전력용품, 생활가전, 음식물 쓰레기, 페인트통
도심 도로변 인적 드문 곳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시민 단속해야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도심 주변의 한적한 곳곳이 양심 불량 시민들이 내다 버린 가전 폐기물과 쓰레기로 쌓여가면서 자연환경과 도심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생활가전 폐기물들과 일반 쓰레기까지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한 수단으로 인적이 드문 한적한 도로변 곳곳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불법 행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강력한 단속과 처벌 등 대책이 필요하다.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 도로변에 버려지는 음식물 포장 용기와 각종 쓰레기 등이 비닐 봉지에 담겨 버려지고 있고 커피 등 일부는 용기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이처럼 하나둘 버려진 쓰레기들이 도로 주변을 온통 오염시키고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외곽지역 일반 주택단지 주변의 인적이 드문 곳곳도 불법투기로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들이 쌓여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악취와 파리, 모기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김해시 부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앞 우회도로(남해고속도로 사이)에서 농로로 연결된 도로 주변은 쓰레기 하지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심각했다. 여행용 가방에서부터 집수리 공사 자재와 의자 주방가구 생굴껍질까지 일상생활 쓰레기는 다 버려져 있다.
김해시가 나서서 불법투기자 단속도 하고 감시를 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건의다.
또 상습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쌓여만 가고 있는 이곳에 조경수 또는 화단을 조성하는 것도 불법투기를 막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