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박람회 지원사업 추진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2023-08-07 최성애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외식 분야 프랜차이즈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박람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진흥원은 외식 프랜차이즈 TF팀을 발족하고 현재까지 총 4회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TF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김해시 뒷고기 거리 제안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번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부산, 울산에 비해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 지원이 부족했던 경남지역에서 진흥원을 필두로 김해에서 최초로 지원하게 된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하는 '2023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이다.
이 박람회에는 지난해 86개사 100여 브랜드가 참가했고 1만여 명이 참관한 영남권역 최대규모이다.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신규 가맹점주 유치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박람회 지원 신청 마감일은 8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고 총 6개사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김해에서 최초로 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역 창업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 확대를 통해 현실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