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생림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2023-06-30 최지열 기자
김해시 생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북부동과 생림면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야대 경전철역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동과 생림면이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개최되던 직거래장터 행사가 올해도 개장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에게는 중간유통 마진이 줄어들어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구매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상황리에 끝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생림면은 앞으로 신선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북부동뿐만 아니라 김해 주요 동 지역까지 확대하여 도시민에게 농촌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미 생림면장은 “현재 생산비용 상승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생림면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인 도요감자, 입술딸기, 산딸기, 토마토,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