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주민자치회, 한림 특산물 판매행사 대박나
2023-06-19 조민정 기자
김해시 한림면주민자치회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한림에서 생산된 우수한 특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한림 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생활개선회가 자체적으로 한림농협 주차장에서 8일간 운영하며 한림 소재 20여개 농가와 직거래로 수급한 감자, 마늘, 양파, 가지, 수박 등 10여 가지의 한림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및 판매하여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삼안동(월) 한일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내외동(화) 행정복지센터 ▲북부동(수) 가야대역 주차장 ▲동상동(목) 분성광장 ▲장유 1동(금), 장유2동(토)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찾아가는 오늘의 장터'를 운영하여 동지역 시민들에게도 한림 특산물을 판매·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정화 한림면주민자치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한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어느 정도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추진하여 한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수입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