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없는 진례면 만들기 총력 대응
2023-03-20 오재환 기자
김해시 진례면은 18일 진례저수지 일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진례면 자생단체와 진례파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말을 맞이하여 진례저수지 둘레길과 비음산을 찾은 나들이객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림 주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실천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부하였다.
지난 3월 6일부터 자체적으로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한 진례면은 면장을 포함하여 직원별로 지정된 담당마을을 주2회 이상 순찰하고 있으며, 이장단 및 산불감시원을 포함한 단톡방 운영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 전파 등 산불 초등진화 대응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송정에서 신안, 평지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진례면의 가장 큰 보물이다. 우리 면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산불 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