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창명’,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기금 1천만원 기탁
창업 30년 향토기업 건축사사무소 `창명`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기금 1천만 원 기탁
정명석 대표 2015년부터 매년 3백~5백만 원 급식소 후원
훈훈한 시민 응원 개인ㆍ단체ㆍ기업 79건 총 62,862,178원
김해시 부원동에서 건축설계, 토목설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건축사사무소 `창명` 정명석 대표는 지난 22일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기금 10,000,000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2015년부터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사업에 동참, 매년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특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급식소 건립기금을 기탁하면서 익명을 요구했지만 조유식 이사장의 설득으로 기탁 사연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유식 이사장은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이 시급한 현실이지만 기금모금 운동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곳저곳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는데 너무나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에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왔는데 이번에 또 건립기금을 무통장으로 보내와 기금 모금 운동이 탄력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창명의 1천만 원 기탁으로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 건립기금 모금 총액이 6천2백8십만 원을 넘어서고 있는 등 1000원의 기적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도 대단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는 사단법인 비영리 사회복지시설로서 급식소가 건립되더라도 법인의 기본 재산으로 등기되어 경남도와 김해시의 승인 없이 어느 누구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사실상 김해시와 시민의 복지시설 시민의 영원한 공유자산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