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 읍면동 일제 방역소독 시작

하절기 방역ㆍ코로나19 살균소독 강화

2021-05-10     손명호 지역기자

김해시는 지난 3일 전 읍면동에 방역소독원을 배치하여 일제히 하절기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19개 읍면동에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할 소독원 25명을 배치하여 효과적인 살균소독법과 해충 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등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전 읍면동에 배치된 방역소독원들은 해당지역의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살균소독,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축사, 풀숲, 공원, 하천주변 등 방역취약지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시는 동절기 동안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방역일자리사업 인력이 유충구제활동, 코로나19 방역,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해왔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위중한 시기이므로 코로나19 예방과 하절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는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