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클래식이 되다’

2018 김해서부문화센터 기획공연... 익숙한 동요로 기성세대와 어린이들이 함께 공감

2018-08-09     하동주 지역기자

천재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우리가 즐겨듣던 ‘동요’를 주제로 독특한 감성무대를 꾸민다.

오는 9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진행되는 '동요, 클래식이 되다'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음반인 ‘누나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우리가 즐겨듣던 동요들을 김중성, 나실인, 이영조 등 국내 대표 작곡자들과 함께 1년여년간 작업해 내어놓은 결과물로 클래식과 동요를 접목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미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투어콘서트로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이제는 기성세대가 된 30~60대가 함께 공감하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드뷔시의 '어린이의 세계', 빌라 로보스의 아기 인형 모음곡 등 어린이를 위해 작곡된 클래식 곡 등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기도 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참여해 세계 여러악기와의 협연과 토크콘서트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VIP석 20,000원 R석 10,000이며 김해시민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www.wgcc.or.kr) 및 전화문의 055-344-18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