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특색살리기' 학교 공모
지정학교 8개교...11월 중순 최종 선정
2008-10-04 최금연 기자
경남교육청은 '학교특색 살리기 추진 기본 계획'에 의하여 단위 학교가 주체가 되어 학교특색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려는 선도학교를 선정하기 위하여 추진 희망 학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특색 살리기' 선도학교의 추진 목적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창의적 교육활동을 전개하려는 학교를 선정하여 특색있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운영 결과 일반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수사례로 전파하여 전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경남교육청의 선도학교 지정 예정 학교 수는 8개교이며 10월말까지 공모, 공모 계획서 도교육청 홈페이지 탑재, 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11월 중순에 최종 선정하여 학교 규모별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09학년도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하여 2009년도에 선도학교를 계획대로 운영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대상학교 선정과 관련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장을 비롯하여 학교구성원이 의욕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로 탈바꿈하려는 학교’를 우선 선정 할 것이라 밝혔으며 선도학교 지정·운영은 학교장 중심의 격려·지원으로 학교 일선에서 특색있는 학교를 선도하는 학교장의 자율적 학교경영 의지를 북돋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학교특색 살리기'선도학교 추진 사업은 2009년 1단계 추진에 따른 사업 평가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