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현수막 도시미관 해쳐

수개월 지나도 아무도 관심 안 가져

2018-03-13     조현수 기자

 김해시 부원동 금강병원과 부산은행 맞은편 상가건물 위층에 게시되었던 홍보 현수막이 낡아 탈색되고 찢어져 바람에 날리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흉물처럼 변한 이러한 모습이 3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무도 철거할 생각도 하지 않고 단속 또는 도시미관 훼손 정비 차원에서 지적하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아름다운 도시는 시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으로 삶을 영위하는  상인들도 스스로 건물과 주변 시설에 대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 수천 대의 차량과 수만 명의 시민들이 다니는 대로 건물이 이래서야 되겠느냐며 시민들이 손가락질 하고 있다.